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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건설업계 체감경기 소폭 안정세.. 투자활성화 방안 발표에 기대↑

건설업계 체감경기가 소폭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건설업계 체감경기가 소폭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건설업계 체감경기가 소폭 안정세다. 정부의 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용이 포함되면서 기업들이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11월 체감경기지수(CBSI)가 전월 보다 0.6포인트 상승한 77.4로 집계됐다.

CBSI는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체감경기지수로 100을 밑돌면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상이면 그 반대다.

부동산 규제 여파에 앞으로 분양시장은 부진이 예상된다. 실제 CBSI는 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 영향으로 지난 8월(67.3)과 9월(67.9) 2개월 연속 60선으로 부진했다. 이후 10월 통계적 반등 영향으로 전월 대비 8.9포인트 상승하며 11월에도 0.6포인트 오른 77.4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10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이중 건설부문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다수 포함되는 등 일부 긍정적 요인이 지수에 반영됐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전달과 동일한 83.3을 기록했고 중견기업은 83.3으로 1.9포인트 올랐다. 반면 중소기업은 0.3포인트 떨어진 63.6으로 나타났다.

건산연은 12월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경기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망치는 11월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80.2를 기록할 전망이다. 발주량 증가로 지수가 상승하는 계절적인 영향이 상당수 반영될 것이란 관측.

박철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여전히 70선에 불과해 상황이 좋지 않아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규제 발표 시점과 비교해 기업들의 심리가 안정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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