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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새해 강남 2만6000여 가구 입주.. 향후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전망은?

[자료 제공 : 개포 라인공인중개사]
[자료 제공 : 개포 라인공인중개사]
아파트 가격은 다양한 요소에 의해 좌우된다. 수요와 공급, 통화량, 정부 정책, 금리 금융정책, 심리적 요인 등 복합적인 요소가 매도 호가에 작용된다. 이후 매도인과 매수자 간의 가격 조율을 거쳐 계약이 이뤄지며, 이는 곧 실거래가로 반영된다.

최근 금리인상, 부동산 규제 정책, 공급 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 재건축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 라인공인중개사는 "단기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며 "헬리오시티, 래미안블레스티지, 래미안루체하임 등 대규모 신규물량이 비슷한 시기에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대출 규제로 인한 이주 수요 급감 등으로 전세가 하락을 예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세금 정책 변화로 집주인 직접 물량 증대, 매매에서 전세로 수요 전환 가구 증가 등으로 하락폭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개포주공1단지와 같은 개포 재건축 아파트 등은 매매가 소폭 단기 조정이 불가피해 보이나, 2021년부터는 신규 아파트 공급량이 급감해 회복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부터 내년까지 예정된 서울시 전체 입주물량 5만6343가구 중 강남권 물량은 총 2만6472가구다. 그중 약 50%에 달하는 1만2851가구가 내년 2월까지 공급이 완료된다. 내년 동남권 아파트 시장은 주변 전세값을 끌어 내릴 정도의 물량이 나와 일정 시간 소폭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사진 참조)

더불어 정부에 따르면, 내년까지 서울 인근 미니 신도시 4~5곳에 신규주택 공급 계획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택지구 투입 예정 토지보상금만 총 25조원이 넘는다.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 공공택지를 확보하고 곧바로 토지보상에 들어간다면, 액수는 예상치보다 더욱 증가한다.

한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부동산 시장은 전국 매매가격이 1.1% 하락하고, 서울 지역이 상대적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매매가격 역시 0.2%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라인공인의 한 관계자는 "규제정책으로 인해 2~3년 후에는 재건축을 포함한 주택 시장 내 불안감이 다시 커질 수 있다. 개포주공1,4단지, 래미안블레스티지 등 개포재건축 아파트 진입 시기는 내년이 적기라고 볼 수 있다. 실수요자분들은 이 시기를 잘 이용하면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 조언을 덧붙였다.

[지도 출처 : 네이버]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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