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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부동산시장 3호선 녹번역 주변, 6800세대 규모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

녹번역 주변 브랜드 타운 모습 [사진 = 다음 로드뷰]
녹번역 주변 브랜드 타운 모습 [사진 = 다음 로드뷰]
지하철 녹번역 일대가 삼성·현대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건설사들의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 중이다. 지난달 30일 약 6800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사업장이 공급에 돌입하면서 주변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3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인근은 2015년 입주를 시작한 '북한산 푸르지오'를 제외한 '힐스테이트 녹번'(지난 10월 입주 시작), '래미안 베라힐즈'(오는 12월 입주 시작), '녹번역 e편한세상캐슬'(2020년 5월 입주 예정)의 재개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앞서 2015년 12월과 2017년 11월 공급된 '래미안 분양힐즈'와 '녹번역 e편한세상캐슬'은 각각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45대 1, 9.82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한 바 있다.

아파트값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북한산 푸르지오(2015년 7월 입주)'의 전용 84㎡ 기준 평균 매매시세(KB부동산시세 참고)는 지난 1년 간(2017년 10월~2018년 10월) 2억3000만원(6억2000만원→8억5000만원) 올랐다. 지난 달부터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 녹번'도 3.3㎡당 시세가 3111만원으로 은평구 평균(1634만원)보다 2배 가량 높게 형성됐다.

녹번역 인근의 G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녹번역 일대는 역세권 입지에도 그 동안 저평가돼 왔었다"면서도 "최근 재개발 사업을 통한 대단지 아파트 입주와 인근 연신내역 GTX A노선(예정) 등 풍부한 호재 영향으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분양 단지들의 학습효과 때문인지 지난 달 말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녹번역'에 대한 주목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응암1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지하 4층~지상 22층, 11개동 879세대 중 전용 41~84㎡ 336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다. 단지 앞에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이 있고, 단지 동측에 북한산 국립공원과 연결된 생태연결로가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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