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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부동산세 개편안 연내 5대 광역시에서 4만 1000여 세대 분양..전년比 26%↑

연말까지 지방 5대 광역시에서 지난해보다 많은 새 아파트가 공급을 준비 중이다. 상반기 지방선거 및 월드컵, 미등록 분양대행업 금지 등의 영향으로 일정이 밀리면서 공급 물량이 하반기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10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연내 지방 5대 광역시에서 4만 1437세대의 신규분양 물량이 나온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17년 8월 ~2017년 12월)에 공급된 3만 2808세대보다 약 26% 많은 양이다.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에서 2만 320세대 공급이 예정돼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대구광역시 8647세대, 광주광역시 5221세대, 대전광역시 4658세대, 울산광역시 2591세대 순이다.

현대건설은 이달 말 부산 연제구 연산3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연산'(1651세대 중 일반분양 1017세대)을 내놓는다.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과 배산역이 단지와 가깝고, 연수로를 통해 주요 도심지 접근이 편리한 입지다.

부산에서는 다음달 대림산업이 부산진구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전포1-1(가칭, 1401세대 중 일반 875세대)'을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동해선 부전역이 가까워 교통여건도 좋다.

같은 달 두산건설은 광주 동구 계림7구역 재개발해 '계림7구역 두산위브(가칭, 828세대 중 567세대)'를 짓는다.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11월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28블록에서 '관저 더샵 3차'(950세대)를 선보인다. 서대전IC와 대전 지하철 2호선 진잠역(계획)이 가깝다.

12월에는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4-4지구 재개발 물량인 '남산4-4지구 자이하늘채(가칭, 1368세대)'를, 효성은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 일대에서 '복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칭, 2591세대)'을 공급한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내년부터 보유세 인상이 시행되고 연내에는 추가 금리 인상 우려도 있다 보니 건설사들이 미뤄졌던 분양물량을 연내에 서둘러 공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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