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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동북권 르네상스 암사대교 등 다리 주변 신규 분양 관심

서울 강동구 암사동 암사대교 등 개통 예정인 다리 인근 분양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도로와 전철 등 교통이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개통이 예정된 다리 주변 아파트의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6월 한달간 전국 시군구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에서 전남 목포시가 대전 유성구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도 교통 호재 영향이 컸다. 목포시는 내년 4월 목포대교 개통을 앞두고 있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구리시를 연결하는 암사대교가 2013년 개통을 앞두고 다리 주변 지역에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파밀리에가온' 주상복합 230가구를 9월 쯤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4∼지상41층 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6∼105㎡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까지 걸어서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대엠코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일대에 주상복합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전용 58∼190㎡로 전체 497가구 중 473가구가 일반공급 물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꾸준히 계약이 이뤄지면서 저층 일부 가구만 남아 있다"면서 "최근 동북권 르네상스 수혜지로 떠오르면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건설업체 오엔이건설도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피누스파크'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84, 107㎡의 98가구이며, 오엔이건설이 시행을 맡고 대부건설이 시공한다.

올 연말 개통될 부산 화명대교 인근도 관심지역이다. 화명대교는 경남 김해 초정IC∼부산 화명IC를 잇는 약 1km의 대교다.

동원개발은 부산시 북구 구포동에서 '동원로얄듀크비스타' 를 8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4∼지상48층 14개 동 규모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73∼98㎡로 구성된다.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83.2%로 높은 게 특징이다. 부산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덕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가 있다.

대림산업 계열 삼호는 경남 김해시 장유면 율하지구 9블록에 전용 84㎡ '율하 e편한세상' 999가구를 분양한다. 김해산업단지 인근이며 상업용지 바로 동쪽에 자리 잡고 있어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인천∼목포)와 국도 2호선(목포∼부산)을 잇는 목포대교도 내년 4월 개통예정이어서 인근지역 수혜가 예상된다.

목포대교 인근인 전남 목포시 옥암동에는 우미건설이 '우미파렌하이트'를 8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84∼140㎡로 548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우미건설 측은 "일부 주택형에서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사랑채와 툇마루를 적용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목포시 남교동에 '휴먼시아' 주상복합을 9월께 분양할 방침이다. 전용면적 59, 84㎡로 204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팀장은 "교통 수혜의 경우 계획 발표시점, 준공, 완공 등 세 단계에서 주변 집값이 움직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이 시기를 이용하면 재테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in@fnnews.com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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