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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 전셋값이 1년 5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국민은행 조사 결과, 서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01% 떨어졌고, 수도권은 2주 연속 하락했으며, 지방도 상승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서울 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1년 5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은행이 조사한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 주에 비해 0.0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공식통계인 국민은행 아파트 시세에서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28일 이후 약 17개월만입니다.

전체 25개 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개 구에서 전셋값이 하락했습니다.

강남권의 전셋값이 -0.04%로 하락세를 이끌었고, 학군 수요로 전셋값 상승의 진앙지로 꼽히는 강남구와 양천구가 0.08% 하락했고, 강동구는 0.16% 떨어져 서울에서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인터뷰: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팀장]"원래 11월은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비수기이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이 정상적인 시장 패턴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강북권은 한주 사이 0.03% 올랐지만 0.06% 상승을 기록한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수도권 전셋값은 -0.05%로 2주 연속 떨어졌으며 경기도가 -0.09%로 지난달부터 3주 연속 하락했고, 지난주 0.1% 올랐던 인천은 이번주 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

전국의 전셋값은 0.05%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지난주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으며, 지방광역시는 0.12% 상승했고, 다른 지방은 0.18% 올랐지만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전셋값이 오를 만큼 올랐고 서울 외곽으로의 이주가 충분히 이뤄진 만큼 연말과 내년 초 전셋값이 올해 초처럼 폭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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