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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이달 말과 다음달 잇단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간판을 달고 서울·수도권 인기 개발지에서 복합단지 2곳을 분양한다. 

‘포스트 판교’로 불리는 광교신도시 D3블록에서 다음달 ‘힐스테이트 광교’를 내놓는다. 광교호수공원 인근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광교 호숫가 스카이라인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로 이뤄졌다. 

아파트가 지하 3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면적 97~154㎡형 928가구이고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9층의 전용면적 45~84㎡ 172실이다. 한 개 동은 테라스 동으로 호수 조망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끈다.  

광교, 중대형 아파트·중소형 오피스텔 1100가구(실)

이 아파트는 광교신도시 내 막바지 분양 물량이자 호수공원 주변으로 계획됐던 특별계획구역 4개의 주거복합단지 중 첫 번째 물량이다. 

광교 집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 같다. 2012년 1월 3.3㎡당 1384만원 수준이던 광교신도시 아파트값은 올 10월 기준 1539만원으로 뛰었다. 

집값 상승과 함께 지지부진했던 경기도청사 이전,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계획에 청신호가 켜져 앞으로 인프라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호재도 이어진다. 2016년 상반기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되면 광교신도시(경기도청역)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단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두 도로가 연결되면 양재IC에서 광교까지 이동거리는 기존 경로보다 7km, 시간은 11분 정도 단축돼 18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이 도로는 2018년 개통 예정이다. 

주택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광교테크노밸리 내 이미 200여 업체에 4000여 명이 상주하고 있고, 인근에 삼성디지털시티 8만7000여명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청, 컨벤션센터, 법조타운 등 대형 산업 및 업무시설이 건립되면 배후수요는 더 풍부해질 전망이다. 

호수공원 주변에 몰려있었던 비즈니스파크, 파워센터(옛 에콘힐 부지) 등 특별계획구역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의 가장 큰 장점은 일산호수공원 2배 크기의 광교호수공원 안에 위치해 있어 양방향 호수조망권을 확보한 점이다. 광교호수공원은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2개로 이뤄져 있는데 이 단지는 2개 호수공원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광교 내에서 유일하게 양방향 호수조망이 확보된다. 

광교호수공원은 7km에 이르는 산책로와 자전거길, 수변데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할 만큼 자연경관과 야경이 아름다워 개장 이후 단숨에 ‘명소’로 떠올랐다. 

▲ 힐스테이트 광교 조감도


‘힐스테이트 광교’는 주거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이지만 아파트·오피스텔·상가 등의 건물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각각의 동선을 확보하고 있다. 

아파트는 대부분 채광과 통풍에 탁월한 판상형으로 지어지고 전용률도 75%를 넘어 일반 아파트 수준을 웃돈다. 오피스텔은 짜임새 있는 수납 공간과 구조로 소형 아파트나 다름없다. 

모든 실에 방이 2개 이상이고 전용 59㎡, 84㎡는 욕실도 2개씩 갖춘다. 상업시설은 원천호수공원 전면에 스트리스형 테라스몰로 배치해 유동인구의 유입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이 본격화되고 ‘힐스테이트 광교’가 분양되면 광교호수공원 인근으로 개발 중이던 특별계획구역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호수공원 프리미엄에 최근 교육·교통 등의 높은 인프라까지 더해져 앞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광교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위치하며 11월 중 오픈 예정이다. 분양문의 1670-1221.

▲ 힐스테이트 광교 위치도


마곡지구 초소형 주거용 오피스텔·분양형 오피스텔 복합상품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중심상업지역 B4-1블록에 주·호복합단지(주거용 오피스텔+분양형 호텔)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을 10월 말 분양한다. 

이 단지는 교통·공원·문화·편의·업무시설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마곡지구에서도 입지여건이 가장 좋다는 평을 받고 있는 ‘슈퍼블록’(SUPER BLOCK) 내의 마지막 물량이다.  

지하 6층~지상 14층 2개 동 총 668실로 이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38㎡ 440실, 분양형 호텔은 전용면적 21~43㎡ 228실로 구성됐다. 각 동 지상 3층~14층에 오피스텔과 호텔이 들어서고,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오피스텔 명칭은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이고 분양형 호텔은 세계 1위 윈덤호텔그룹의 ‘라마다 앙코르 서울 마곡’으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마곡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어 교통·공원·문화·편의·업무시설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우선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도 도보권에 있어 도심권, 강남권, 여의도, 공항 등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서울역 15분, 여의도 25분대, 강남권 40분대, 김포공항 5분 이내, 인천공항 4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여의도공원 면적 두 배(49만㎡)에 달하는 보타닉공원이 걸어서 3분 거리여서 산책·조깅 등과 같은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보타닉공원에는 식물원, 열린숲마당, 호수공원, 생태미화원 등 도시형 식물원과 휴양지 성격을 접목시킨 공원으로 2016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현재 마곡지구에 국내 R&D(연구개발)단지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LG사이언스파크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LG그룹 계열사 11개 연구소)를 비롯해 코오롱 컨소시엄, 롯데 컨소시엄, 이랜드 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넥센타이어, 에쓰오일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57개 기업체의 입주가 확정됐다. 단지 북측에 자리잡고 있는 넥센타이어, 롯데 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등은 걸어서 5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정도로 가깝다. 

삼성코엑스와 같은 컨벤션센터, 전시장, 업무 및 문화시설이 들어오는 특별회계구역(예정)이 가깝고 신세계몰·이마트·공공기관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라마다 앙코르 서울 마곡’은 공중위생관리법의 생활숙박업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객실 내에서 취사가 가능하다. 

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대기업산업단지들이 몰려 있어 외국인 방문객 수요를 흡수하기에 좋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2007년 이후 연 11.6%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견본주택은 강서구 내발산동 648-4 발산역 5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분양 문의 1899-9997.

▲ 힐스테이트에코 마곡나루역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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