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GTX 동탄역 인근 중소형 아파트 나온다

전용 59~84㎡ 434가구…주거선호도 큰 북동탄에 자리

중앙일보조인스랜드 | 이선화 | 입력2016.04.27 15:02

경기 화성시 동탄역 인근에 중소형 아파트가 나온다. 동원개발은 다음달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에 전용면적 59~84㎡ 434가구가 들어선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59㎡ 254가구, 73㎡ 88가구, 84㎡ 92가구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북동탄 지역에 자리한다. 고속철도(KTX)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을 환승할 수 있는 동탄역이 가깝다. 8월 동탄역이 뚫리면 KTX를 이용해 지방으로 쉽게 오갈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21년 GTX 노선이 완공되면 삼성역까지 20분대, 킨텍스까지 40분대로 갈 수 있다. 동탄역 주변으로 중심상업지구가 개발된다.

동탄테크노밸리로 출퇴근 편리

동탄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할 것 같다. 동탄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규모인 155만여㎡ 규모로 조성되며 연구개발(R&D) 산업 등이 유치될 예정이다.

인근 시범단지 내 업무·상업·의료·문화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중학교가 들어서고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편리하다. 주변에 서울 세종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다.

시공은 동원개발이 맡는다. 올해 초 동원개발이 부산 해운대에서 분양한 해운대 비스타 동원은 1순위 369가구 모집에 3만2016명이 몰리면서 평균 8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부산과 경남 양산에서 선보인 단지는 각각 평균 29.3대 1, 23.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644-4번지에 있다.

▲ 동원개발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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