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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에서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중소형 중심 1400가구 단지의 등장 때문이다.

평택시 안중읍 현화택지지구 인근에 선보이는 평택 안중 쌍용예가가 그 주인공이다.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돼 분양가가 평택 일반 아파트 절반 수준인 데다 사업 안정성도 높다. 평택 안중 쌍용예가의 매력을 살펴봤다.

1400가구 규모의 초대형 중소형 단지
우선 대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가장 큰 이유다. 평택 안중 쌍용예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84㎡형 1400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지어진다.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내 상가나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인근에 학교 등 공공시설까지 갖춘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많은 사람이 한 단지에 몰려 사는 만큼 주변 교통여건도 집중적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조합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평택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길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착한 분양가
착한 분양가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평택에서 분양된 일반 아파트의 절반 수준에 분양돼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평택 안중 쌍용예가의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현재 평택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900만원대다.  특히 평택 내 기존 아파트 전셋값이 3.3㎡당 493만원 선에 형성돼 있어 전세 보증금으로 새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

인근 공인중개 관계자는 “평택은 아파트값 상승세가 가팔라 3.3㎡당 5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이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4베이 등 혁신적인 평면설계
이 아파트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했다. 4베이 평면 설계는 공간을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로부터 관심을 받는다.

서비스 면적을 늘리는 설계도 돋보인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자들이 직접 평면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알파룸도 내부 곳곳에 넣었다. 알파룸은 평면설계 때 자투리로 남는 공간을 활용 가능한 면적으로 되살린 것이다. 거실과 주방 등 사이에 배치해 공부방이나 서재, 수납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파격 혜택
다양한 혜택이 눈길을 끈다. 우선 분양가의 60%인 중도금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계약금만 내면 준공까지 사실상 별다른 자금이 필요하지 않다. 대출이자를 조합 등이 대신 내기 때문이 사실상 가격 할인 효과가 있다.

계약금 정액제도 내걸었다. 계약금 중 1차로 500만원만 내고 계약한 뒤 나머지는 나중에 납부하는 조건이다. 이 덕에 초기비용을 줄일수 있다. 발코니 확장도 무료로 시공해준다.

안심 보장제
확정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 자격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할지라도 사업 추진과정에서 건설비·사업비 상승 등 미처 생각지 못했던 추가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조합원 전체가 시행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손해가 났을 때 관련 비용을 조합원이 보전해야 한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확정된 분양가를 제시해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금에 대한 위험요소를 없앴다.

안정성 ‘OK'
이미 토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해 사업 안전성이 높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이 사업 주체가 돼 직접 땅을 사서 짓는 방식이다.

조합원 모집이 완료됐더라도 사업 부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이 장기화되거나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 때문에 부지 매입이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코리아신탁에서 자금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투자 안전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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