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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앞이지만 가격은 반값
서울 집값이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면서 집값이 싸고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도 고양시 목암지구가 내 집 마련 유망지로 각광받고 있다.

목암지구는 민간 주도로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택지지구(지구단위계획구역)다. 이곳은 2018년 12월까지 아파트 1885가구, 연립주택 39가구, 단독주택 12가구 등을 갖춘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업계는 목암지구가 총 5200여 명의 유입인구를 흡수하는 수도권 북부 신흥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내다본다.

서울이 10분대 ‘코 앞’

목암지구가 주목 받는 이유 중 하나는 탁월한 서울 접근성이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차로 약 5분 거리로 가깝다. 여기서 3호선을 타면 서울 은평 10분대, 서울 도심까진 불과 20분에 닿는다. 서쪽으로 39번 국도, 남쪽으로 4차선 도로가 있어 자가용 이용이 편리하다.

통일로IC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강남·의정부·구리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장흥~송추 우회도로 개설, 관산~벽제 우회도로 신설, 덕양~파주시계 도로 건설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생활도 편리하다. 지구 내 대형 마트가 들어서 향후 초대형 상권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 밀집지역이 인접해 있어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교육여건 역시 괜찮다.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안전한 등하굣길을 이용할 수 있다. 목암초·중, 고양초, 고양일고, 중부대 고양캠퍼스 등이 가깝다.

제2의 판교로 주목 받고 있는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예정지인 일산 한류월드도 가까워 직주근접에 제격이다.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목암지구는 앞 쪽에 622m 높이 개명산이 있어 풍부한 자연환경을 사시사철 즐길 수 있다. 지구 뒤쪽에도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면 앞 뒤로 녹지를 품어 주거환경이 더욱 쾌적해진다.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목암지구에 들어서는 목암지구 신안실크밸리 조감도.


'스타필드 효과' 기대

특히 최근 신분당선 연장 확정으로 주택시장의 최고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고양 삼송지구와 동일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삼송지구에 신세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2호점 등이 문 열 계획이다.

스타필드 고양은 영화관·마트·쇼핑몰·키즈체험관·스파 등을 갖춘 연면적 36만여 ㎡ 규모다. 2017년 초 오픈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에 따라 목암지구는 몰세권 입지로서 수혜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입주한 삼송아이파크 2차 전용면적 84.73㎡는 지난달 6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호가는 6억8000만∼6억9000만원 수준이다. 같은 평형이 지난 6∼7월 6억원대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불과 2∼3개월 사이에 5000만원가량 오른 셈이다.

고양 덕양구 내 공인중개 관계자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실수요자들이 저렴한 분양가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고양 목암지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삼송지구와 동일한 생활권인데다 지구 내 초·중·고교 등 각급학교를 품은 덕에 30~40대 젊은 주택수요자의 기대가 큰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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