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433-6번지 외 66필지에 이안 원주태장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4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920가구 규모다. 전체 건립가구 중 조합원 몫 등을 뺀 36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체 가구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 59㎡A형 159가구, 59㎡B형 11가구, 59㎡C형 1가구, 75㎡A형 83가구, 75㎡B형 45가구, 75㎡C형 13가구, 84㎡B형 28가구, 84㎡C형 26가구 등이다.
이 단지가 자리한 태장동은 원주 구도심으로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잘 갖췄다. 태봉초와 북원여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강원과학고, 태장초, 진광중·고, 상지대 등이 있다. 반경 6㎞ 이내 원주역,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원주시청, 주민센터, 원주세브란스병원, 마트 등이 밀집해 있다.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 같다. 단지 바로 옆 옛 미군기지(원주 캠프롱)는 문화·체육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곳은 축구장·농구장·테니스장·족구장·피트니스장 등의 운동시설과 물의 정원·아트 갤러리·복합 상가몰 등을 갖출 예정이다.
"태장동 최대 규모 단지"교통여건이 나쁘지 않다. 지난해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로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갈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원주 IC를 차로 5분 안팎에 진입할 수 있다. 올해 KTX 원주역이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민 커뮤니티는 태장동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안에 패밀리 가든·어반 프라자·엔트런스 가든·테라스 가든·헬스 가든 등 6가지 주제를 갖춘 테마가든이 꾸며진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소극장,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도 마련될 계획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통풍이 잘된다. 내부는 3~4베이 평면, ㄷ자형 주방공간,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룸 등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첨단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환기 제어·원격검침·엘리베이터 호출·일괄 소등 등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월패드, 1등급 초고속 정보통신, 원격 검침 시스템, 주차 관제, CATV 시스템, CCTV 설치, 주방 TV폰·욕실 스피커폰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원주 태장동에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로 전 가구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며 “태장동은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대기 수요가 풍부한 편”이라고 말했다.
▲ 이안 원주태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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