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가을 이사철.. 서울 전세금 0.15% 상승
입력 2016. 10. 24. 03:09
[동아일보]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 꺾인 반면 가을 이사철 시작으로 전세금의 완만한 상승세는 계속됐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세는 0.24% 오르며 전주(0.30%)보다 오름폭이 0.06%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는 양천(0.67%) 금천(0.57%) 광진(0.44%) 강동(0.41%) 영등포구(0.36%) 등 이른바 ‘비(非)강남권’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정부가 조만간 지역 타깃형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상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강남구(0.21%)와 서초구(0.05%)의 상승률은 상승폭 둔화가 두드러졌다.
지난주 서울의 전세금 상승률은 0.15%로 전주(0.14%)보다 소폭 올랐다. 광진(0.38%) 양천(0.35%) 영등포(0.35%) 중랑(0.30%) 노원구(0.28%) 순으로 전세금이 많이 상승했다.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중소형 주택이 많은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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