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2개월 넘게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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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개월 넘게 제자리에 머물렀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00%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9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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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9주 연속 0.00%…11·3 부동산 대책+美 금리인상 영향]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개월 넘게 제자리에 머물렀다. 지역별 맞춤형 부동산 규제인 '11·3 부동산 대책' 시행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영향을 받으면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0.00%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9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01% 올랐다. 서울과 경기가 각각 0.02%, 0.01% 상승했지만 인천은 보합에 그쳤다.
서울은 강남지역과 강북지역이 각각 0.02% 씩 올랐다. 강남지역에서는 강남 3구인 서초구와 송파구가 각각 0.03% 올랐고 강남구는 0.01% 상승했다. 강동구는 0.01% 하락했다.
5개 광역시는 0.02% 올라 25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광주와 울산은 보합을 기록했다. 대구는 0.02% 하락한 반면 부산과 대전은 각각 0.06%, 0.02% 올랐다.
기타지방은 0.02% 떨어져 12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올랐다. 신규공급물량의 증가로 상승폭은 안정화 되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서울도 0.02% 올랐다. 강남북지역이 모두 상승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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