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3구 집값 3주간 상승..재건축 기대감 반영

이연진 입력 2017. 2. 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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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값은 강북과 강남 매매값이 모두 상승한데 힘입어 4주 연속 소폭 올랐다.

특히 강남3구 지역인 서초구(0.03%), 송파구(0.03%), 강남구(0.01%) 등이 모두 상승하며 매수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지역 전셋값도 강북과 강남권 상승 탓에 3주 연속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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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연진 기자]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4일 KB국민은행의 '주간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9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값은 강북과 강남 매매값이 모두 상승한데 힘입어 4주 연속 소폭 올랐다. 주택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 재건축 예정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강남3구 지역인 서초구(0.03%), 송파구(0.03%), 강남구(0.01%) 등이 모두 상승하며 매수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등의 상승에 힘입어 소폭 올랐다. 지역별로 성남 중원구(0.09%), 성남 수정구(0.05%), 수원 영통구(0.05%) 등은 상승한 반면 김포(-0.10%), 광명(-0.04%), 과천(-0.03%) 등은 전주 대비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값은 3주 연속 소폭 올랐다. 서울 지역 전셋값도 강북과 강남권 상승 탓에 3주 연속 올랐다. 다만 신규 공급물량 증가로 상승폭은 미미했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 전셋값은 7주 연속 올랐다. 부산 북구(0.10%), 부산 기장군(0.07%), 부산 부산진구(0.06%), 부산 남구(0.06%), 울산 중구(0.04%)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울산 북구(-0.08%), 부산 연제구(-0.05%) 등은 전주 대비 하락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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