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모두 전주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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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현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률로, 매매·투자 수요가 낮아 소폭 상승에 그쳤다.
서울이 0.03% 상승했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1%, 0.0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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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20일 기준 0.01% 상승…매매·투자수요 여전히 부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기존 낙폭이 컸던 지역의 하락 추세가 둔화한 영향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현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률로, 매매·투자 수요가 낮아 소폭 상승에 그쳤다.
수도권이 0.02% 올랐다. 서울이 0.03% 상승했고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1%, 0.03% 올랐다. 서울에서 강남과 강북이 각각 0.03% 상승했다.
강남 3구인 강남구와 서초구가 각각 0.06% 올랐고 송파구도 0.04% 상승했다. 지역 내 개발 호재와 재건축 예정 단지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아진 덕분이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는 0.01% 올랐다. 대구와 울산이 각각 0.02% 하락했지만 부산이 0.03% 올랐다. 대전과 광주도 각각 0.02%, 0.01% 상승했다.
기타 지방은 0.02% 내렸다. 이는 16주 연속 하락세다. 충남과 경북이 각각 0.04% 떨어졌다. 충북이 0.02%, 전북도 0.01% 내렸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올랐다. 이는 4주 만에 상승세다. 일부 입주 물량이 과잉공급된 지역 외에는 봄철 이사 수요가 많은 곳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서울이 0.02% 상승했다. 강남은 0.01%, 강북이 0.02% 올랐다. 수도권인 인천, 경기도 각각 0.02%, 0.01% 올랐다. 5개광역시는 0.01% 올랐다. 기타 지방은 0.02% 떨어졌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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