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택 인허가 5만2000가구..지난해보다 16.4% 감소

권이상 기자 입력 2017. 4. 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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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5만1620가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6.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월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1.5% 감소한 3만7301가구로 집계됐다.

3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만4728가구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1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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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권이상 기자]
지난 2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국토부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규제와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5만1620가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6.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누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4% 감소한 14만1100가구로,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같은 기간 대비 줄어들고 있다.

수도권은 2만1320가구, 지방은 3만300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25.0%, 9.1%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3만4742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878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각각 14.7%, 19.7% 줄어들었다.

3월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1.5% 감소한 3만7301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8690가구, 지방은 1만8611가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각각 31.0%, 32.0% 감소했다.

3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만4728가구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11.8% 감소했다. 1~3월 누계로는 19.3% 줄어든 5만2137가구다.

수도권은 1만4325가구로 지난해와 비교해 29.4% 감소했고, 지방은 2만403가구로 6.9%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은 2만1343가구, 임대주택은 7243가구로 지난해보다 각각 15.6%, 18.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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