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선호지역 '강남>경기>강북'順

2017. 5. 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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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명 중 1명은 상업ㆍ주거용 부동산 투자 지역으로 '강남'을 택했다.

선호하는 수익형 부동산의 유형은 '안정적인 임대 수익'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선호하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 유형으로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 추구'가 59.3%로 가장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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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정파트너스, 투자 선호 지역 설문
-선호하는 투자 유형은 ‘안정적인 임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직장인 2명 중 1명은 상업ㆍ주거용 부동산 투자 지역으로 ‘강남’을 택했다. 선호하는 수익형 부동산의 유형은 ‘안정적인 임대 수익’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30일 빌딩ㆍ사무실 전문 부동산 O2O 서비스 오피스픽을 운영하는 리앤정파트너스가 직장인 총 3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0.9%가 부동산 투자 선호 지역으로 ‘강남권’을 꼽핬다. 경기권(26.4%), 서울 강북권(16.5%), 지방(6.2%) 등이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 유형으로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 추구’가 59.3%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토지 매입 후 신축을 통한 개발 이익 추구(18%)’ , ‘노후된 부동산 매입 후 리모델링으로 가치 상승(15.5%)’ 순이었다.

부동산 구입 후 투자 금액 대비 연간 기대 수익률에 관한 질문에는 ‘5% 이상~7% 미만’이 41.6%로 1위를 차지했다. ‘7% 이상~9% 미만’과 ‘10% 이상’이 각각 18.9%로 동률을 기록했다. ‘3% 이상~5% 미만’은 12.1%, ‘9%이상~10%미만’은 8.4%로 조사됐다.

구입한 부동산을 재판매할 때 기대하는 매매 차익 비율은 ‘1.2배 이상~1.5배 미만’ 58.4%, ‘1.5배 이상~2배 미만’ 23%, ‘1.2배 미만’ 10.2%, ‘2배 이상’ 8.4%로 분석됐다.


이진수 리앤정파트너스 대표는 “부동산은 입지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시장으로 투자 선호도가 어느 지역으로 집중되는지를 유심히 살펴야 한다”며 “오피스픽은 앞으로 부동산 데이터와 IT가 결합된 프롭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자에게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앤정파트너스는 상업용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부동산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지난 1월 카카오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O2O 플랫폼 퍼블리싱 기업 오즈원과 협업해 ’오피스픽‘을 출시했다. 현재 사무실 임대 정보와 빌딩 매매 정보 3만여 건을 확보하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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