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아파트값, 수도권-비수도권 양극화 심화"

변기성 입력 2017. 6. 27. 11:28 수정 2017. 6. 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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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아파트 시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114는 27일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자료를 통해 "6·19 부동산 대책과 정부의 추가 대책 시사로 하반기 주택가격 상승 모멘텀은 크지 않아 보인다"면서 "다만 지역별 양극화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전세 시장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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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아파트 시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114는 27일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자료를 통해 "6·19 부동산 대책과 정부의 추가 대책 시사로 하반기 주택가격 상승 모멘텀은 크지 않아 보인다"면서 "다만 지역별 양극화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6·19 대책의 영향으로 상반기와 비교해 주춤하긴 하겠지만 제한된 공급량과 수요쏠림 등에 따라 국지적인 가격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은 신규 입주물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과잉공급 리스크에 지역 경기침체가 맞물려 가격 하방 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개발 호재 영향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던 부산, 세종도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로 오름폭이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반기 전세 시장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변기성기자 (b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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