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아파트 2만 4천 가구 분양

이재희 2017. 7. 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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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2만 가구가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한 명이 일주일에 평균 1.6병의 소주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이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2만4천 가구로 2001년 이후 최대가 될 전망 입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47개 단지 2만 4천 610가구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분양물량이 50%나 늘었습니다.

서울에서 10억원이 넘는 아파트 수가 최근 5년 사이에 약 2배 늘었습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2년 7월 10만5천가구였던 서울 지역 10억원 이상 아파트는 현재 20만4천가구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강남 3구에 10억원 이상 아파트의 78%가 몰려 있었습니다.

강남3구의 아파트 값은 지난 5년동안 최대 25% 올라 서울 아파트 값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한 명이 1주일에 소주를 평균 1.6병 마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소주 소비량은 34억 병으로 성인 한명이 1년간 85병, 일주일에 1.6병을 마신 셈입니다.

주류업계는 경기 영향으로 서민 수요가 몰리는 소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이재희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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