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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초고강의 8·2 부동산 대책을 내 놓은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 전국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규제에서 벗어난 일부 지방도시에선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과열양상을 띄던 부동산 시장이 싸늘하게 가라앉았습니다.

정부의 극약처방이 나오자마자 재건축 시장이 가장 먼저 반응했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1단지에선 급매물이 30건 넘게 쏟아져 나왔습니다.

실제 정부 대책 발표 후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더니, 이번 주엔 0.25% 하락했습니다.

서울 재건축 가격이 떨어진 것은 올해 1월 13일 이후 7개월 만입니다.

투기지역으로 묶인 서울 11개 구와 세종시 등에서도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값이 1억원 이상 떨어진 매물도 여럿이지만 찾는 이는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이번주 재건축을 제외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 증가율은 0.13%를 기록, 전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세무 당국의 타깃이 된 다주택자들이 관망세로 일관하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은 대출 규제 강화로 집을 사기가 더 어려워지면서 사실상 거래 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서울 강남 지역에선 무기한 휴업에 들어간 부동산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반면 규제의 칼날을 피해간 일부 지방도시의 청약 시장은 예상 밖으로 뜨거워 '풍선효과'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일단 정부의 대책이 어느 정도 먹히고 있다고 분석하면서도 약발이 다할 경우 당국이 어떤 규제 카드를 내 놓을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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