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PD가 올린 친일파와 독립투사 후손의 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저널리즘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 PD가 공개한 사진 2장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정훈 PD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친일파 후손의 집'과 '독립투사 후손의 집'을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친일파 후손의 집'은 높은 담장을 자랑하는 고급 주택이다.
이에 대해 배정훈 PD "하나는 '친일파 후손'의 집. 다른 하나는 독립을 갈망하다 '빨갱이 자식'으로 평생을 숨죽여 살아온 집"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 PD가 친일파 후손의 집과 독립투사 후손의 집을 비교한 사진을 올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배정훈 PD 트위터 캡처 |
SBS 저널리즘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 PD가 공개한 사진 2장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정훈 PD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친일파 후손의 집'과 '독립투사 후손의 집'을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친일파 후손의 집'은 높은 담장을 자랑하는 고급 주택이다. 반면, '독립투사 후손의 집'은 허름한 판잣집이다.
이에 대해 배정훈 PD "하나는 '친일파 후손'의 집. 다른 하나는 독립을 갈망하다 '빨갱이 자식'으로 평생을 숨죽여 살아온 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디에서부터 이 두 집안 사이에 놓였을 격차를 이해해야할까. 적폐의 대물림 앞에서도, 자비가 필요한걸까"라고 덧붙였다. 이는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이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받으며 ‘빈곤의 대물림’을 이어가고 있는 현실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적나라한 사진이네요", "참으로 서글픈현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비상식의 나라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