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에 아파트 2만1000가구 분양..수도권 집중

이연진 2017. 8. 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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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대책 후 부동산 시장이 얼어 붙은 가운데 다음달 전국에 2만 가구가 넘는 물량이 쏟아진다.

닥터아파트는 9월 전국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총 39개단지 2만1291가구(임대아파트 제외)라고 16일 밝혔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수도권 25개단지 1만1342가구(전년동기 대비 180.7% 증가), △5대 광역시 7개단지 5558가구(83.7% 증가) △지방 중소도시 7개단지 4391가구(36.1% 감소)가 예정돼 있다.

서울은 8개단지 2363가구가 분양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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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연진 기자] 8.2대책 후 부동산 시장이 얼어 붙은 가운데 다음달 전국에 2만 가구가 넘는 물량이 쏟아진다.

닥터아파트는 9월 전국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총 39개단지 2만1291가구(임대아파트 제외)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만3944가구) 보다는 52.7%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수도권 25개단지 1만1342가구(전년동기 대비 180.7% 증가), △5대 광역시 7개단지 5558가구(83.7% 증가) △지방 중소도시 7개단지 4391가구(36.1% 감소)가 예정돼 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분양물량은 전년 동기대비 180.7%(7301가구)로 크게 늘었다. 서울은 8개단지 2363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정비사업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2개단지 701가구) 대비 237.1% 급증했다.

주요 분양단지는 신반포센트럴자이(신반포6차, 145가구),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개포시영, 208가구),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재울뉴타운 5구역, 513가구), 홍은6구역 두산위브(202가구), 장안 태영데시앙(174가구) 등이다.

경기도는 15개단지 7701가구 분양예정이다. 지난해(9개단지 3340가구)보다 130.6%(4361가구) 증가했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967가구), 한강메트로자이 3단지(431가구), 삼송역 현대 헤리엇(364가구),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2차(534가구),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429가구)등이 분양예정이다.

인천은 미추홀퍼스트(용마루지구 2블록, 662가구), 가정지구 1블록(616가구) 등 공공분양주택 2개단지 1278가구가 분양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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