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청약 호재'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확대

곽상은 기자 입력 2017. 9. 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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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습니다.

부동산114 집계 결과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6% 오르며 지난주 0.04%에 비해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금주 재건축 아파트는 0.07% 올라 지난주 0.11%보다는 둔화했지만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일반 아파트값 상승률도 0.06%로 지난주 0.03%보다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경기·인천의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0.03%의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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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습니다.

부동산114 집계 결과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6% 오르며 지난주 0.04%에 비해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금주 재건축 아파트는 0.07% 올라 지난주 0.11%보다는 둔화했지만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일반 아파트값 상승률도 0.06%로 지난주 0.03%보다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집주인들은 다음달 발표될 가계부채대책 등 추가 대책을 기다리며 매도 결정을 미루고 있고, 매수자들도 관망하면서 거래는 많지 않지만 재건축·청약시장의 호재 등으로 호가를 올리는 단지들이 늘었습니다.

구별로는 마포구가 0.24%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광진(0.13%)·중구(0.13%)·성북(0.12%)· 송파(0.11%)·동작(0.10%)·강동구(0.09%)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재건축 단지 중에는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가 500만∼1천만원, 강동구 둔촌 주공이 500만∼2천만원 각각 올랐습니다.

용산구는 일부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0.07% 내렸습니다.

신도시는 0.03% 올랐습니다.

위례(0.18%)·중동(0.08%)· 김포한강(0.08%)·광교(0.08%)·판교(0.07%) 순으로 상승했고 이달 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분당은 보합 전환했습니다.

동탄(-0.02%)·일산(-0.02%)·파주운정(-0.01%) 등지는 아파트값이 하락했습니다.

경기·인천의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은 0.03%의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전세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이 주간 0.08% 상승했고 입주물량이 많은 신도시는 보합을 보였습니다.

경기·인천 지역은 0.01% 하락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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