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단독주택 인기.."아파트 너무 비싸서"
KBS 2017. 9. 22. 19:33
<앵커 멘트>
일본 도쿄에서는 아파트 가격이 너무 비싸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독주택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에 단독 주택을 구입한 '사토' 씨.
처음에는 도심역 부근의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아파트는 대부분 우리 돈으로 9억 원이 넘었습니다.
<인터뷰> 사토 마나미(단독주택 구매) : "찾는 넓이의 물건을 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 살 수가 없었어요."
그러다 부동산회사 소개로 원하는 지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구입했는데요.
아파트보다 20% 정도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왜 단독주택이 아파트보다 저렴한 것일까? 아파트는 입지조건이 좋은 일정 크기의 땅이 필요한데요.
이런 땅은 호텔과 빌딩 용지로도 적합해 서로 경쟁하다 보니 가격이 오르는 겁니다.
하지만 단독주택은 상속 등으로 인해 매물로 나온 비교적 좁은 땅에 짓기 때문에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르기 힘들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전문가는 지적합니다.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부산 신축 오피스텔도 '기우뚱'..'붕괴 우려'로 긴급 대피
- '12살 손가락 소녀'는 가짜 뉴스! 오보 충격 속 막바지 구조 사투
- '최장기 연습생' 조권, JYP 떠난다.."변화 위한 시간"
- 北 최고존엄이 발표한 '초유의 성명'..추석 연휴 도발하나?
- [고현장] '낙원' 스페인 카나리아 섬 산불 '활활'
- SS501 김현중 국내 활동 재개.."무슨 낯짝으로"
- 故 김광석 딸 서연 사망 의혹 재수사..모친은 잠적
- 펜싱 금메달 '김지연' 배우 이동진과 백년가약
- [크랩] 전국 충격에 빠트렸던 소년범들..어떤 처벌?
- 장동건 6년 만에 드라마..KBS '슈츠'서 변호사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