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06% 상승..재건축은 2주 연속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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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6% 오르며, 전 주(0.0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마포(0.24%) ▲광진(0.13%) ▲중구(0.13%) ▲성북(0.12%) ▲송파(0.11%) 순으로 많이 상승했다.
지난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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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6% 오르며, 전 주(0.0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0.07%, 일반 아파트의 경우 0.06% 올랐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26일부터 시행되는 자금조달·입주계획서 제출 의무화 등 규제가 시행되기 전 매수를 서두르는 수요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도시와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각각 0.03%씩 올랐다.
◆ 서울 마포·광진·중구 아파트값 올라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마포(0.24%) ▲광진(0.13%) ▲중구(0.13%) ▲성북(0.12%) ▲송파(0.11%) 순으로 많이 상승했다. 마포는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1000만~1500만원, 공덕동 공덕현대가 1000만원 정도 올랐다.
반면 ▲용산(-0.07%)의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했다. 문배동 용산아크로타워가 2500만원, 이촌동 한가람건영2차가 225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위례(0.18%) ▲중동(0.08%) ▲김포한강(0.08%) ▲광교(0.08%) ▲판교(0.07%) 등에서 주로 올랐다. 위례는 송파구 장지동 위례22단지비발디가 1000만원, 성남시 창곡동 위례센트럴푸르지오, 위례호반베르디움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동탄(-0.02%) ▲일산(-0.02%) ▲파주운정(-0.01%) 등의 아파트값은 하락했다. 동탄은 최근 입주를 진행하는 물량이 많은 탓에 반송동 시범다은풍성신미주가 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군포(0.24%) ▲의왕(0.19%) ▲광명(0.14%) ▲김포(0.12%) ▲성남(0.10%) 등에서 많이 상승했다. 군포는 당동 동아가 750만~1000만원, 산본동 래미안하이어스가 500만원가량 올랐다.
반면 ▲이천(-0.06%) ▲의정부(-0.04%) ▲과천(-0.03%) 등의 아파트 매매가는 하락했다. 이천은 창천동 대호2차와 백사면 한솔이 1000만원 떨어졌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 0.08% 올라
지난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8% 상승했다. ▲강동(0.40%) ▲강북(0.27%) ▲광진(0.22%) ▲강서(0.16%) ▲동대문(0.13%) 등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많이 올랐다. 강동은 일대 재건축 이주 수요 탓에 고덕동 고덕IPARK와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가 500만~1500만원,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가 1500만~2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는 보합(0.00% 상승)을 기록했는데, ▲산본(0.17%) ▲위례(0.11%) ▲평촌(0.09%) ▲중동(0.07%) 순으로 많이 상승했다. 산본은 산본동 장미삼성이 500만원, 목련우방과 한국공영이 250만원가량 올랐다.
▲동탄(-0.26%) ▲파주운정(-0.19%) 등의 아파트 전셋값은 하락했다. 동탄은 능동 동탄숲속마을풍성신미주가 1000만원 정도, 파주운정은 와동동 가람마을8단지동문굿모닝힐이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하락했다. ▲의왕(0.24%) ▲김포(0.05%) ▲남양주(0.03%) ▲안양(0.03%) ▲평택(0.03%) 등의 아파트 전셋값은 올랐고, ▲의정부(-0.11%) ▲광명(-0.09%) ▲용인(0.06%) ▲화성(-0.05%) 등에선 떨어졌다. 의왕은 청계동 휴먼시아청계마을1단지가 500만원, 오전동 한진로즈힐이 500만~1000만원, 내손동 공무원상록이 1000만원가량 상승했다. 반면 의정부는 낙양동 의정부민락푸르지오가 500만~1000만원, 금오동 신도브래뉴업이 1000만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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