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1년8개월간 분양권 전매 100조원..후분양제 도입해야"
김연아 2017. 10. 13. 07:48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은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작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거래금액이 100조원에 달한다"며 "시장 안정을 위해 후분양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거래금액은 지난해 56조9천100억원, 올해들어 8월까지 41조7천900억원으로 1년8개월간 98조7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정 의원은 "정부는 작년부터 부동산 전매 거래를 집중 단속했지만 분양권 거래 열기를 막지 못했다"며 "선분양제가 낳은 병폐인 분양권 거래를 막기 위해 후분양제를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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