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산 딱 1년 만에 '6,700억원' 날아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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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내 부호 순위가 급락했다.
17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400대 부호 순위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8위에 자리했다.
포브스가 추정한 올해 트럼프 대통령의 순 자산 규모는 31억 달러(약 3조5,000억원)로, 작년(37억 달러)에 비해 6억 달러 감소했다.
포브스는 수개월 동안 공개된 금융자료와 부동산 등재기록, 자산평가사들의 조언 등을 종합해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을 추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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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내 부호 순위가 급락했다.
17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400대 부호 순위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8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156위였는데 92계단이나 떨어졌다.
포브스가 추정한 올해 트럼프 대통령의 순 자산 규모는 31억 달러(약 3조5,000억원)로, 작년(37억 달러)에 비해 6억 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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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 이후 역대 대통령들이 거의 빠짐없이 제출한 납세자료의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스로 자신의 재산이 총 100억 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가치 감소는 뉴욕 주변 부동산 가격 약세 때문 인 것으로 분석됐다. 포브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수 부동산을 보유한 맨해튼과 5번가 주변 부동산 시세가 다소 떨어진 영향이 크다”면서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평가액이 4억 달러 정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6,600만 달러(약 750억 원)의 개인 돈을 지출했으며, 트럼프 대학 소송의 합의금으로도 2,500만 달러(약 280억 원)를 써야 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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