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파손 1천90건..전파 900만 원·반파 450만 원 선지원
송인호 기자 2017. 11. 17. 17:12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포항 지진 피해시설에 대해 '선지원·후복구'라는 기본원칙에 따라 복구 여부와 관계없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피해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복구계획 확정 이전에라도 지자체 예비비 등을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 전파의 경우 900만 원, 반파는 450만 원 등 지원 기준에 따라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포항 지진으로 파손된 주택은 지금까지 모두 1천9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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