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평택·화성·용인 미분양 대폭 줄어 '함박웃음'

김창성 기자 입력 2017. 11. 24. 08:46 수정 2017. 11. 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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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분양 물량이 올 9월을 기점으로 감소세다.

평택·김포 등 주요 신도시 택지지구가 위치한 지역도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 중 지난해 1월 당시 미분양 물량이 2000가구 이상이던 평택·김포·화성·용인·파주·용인은 미분양 물량이 절반 이하로 줄었고 감소폭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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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사진=김창성 기자
경기도 미분양 물량이 올 9월을 기점으로 감소세다. 평택·김포 등 주요 신도시 택지지구가 위치한 지역도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와 국토교통부 통계자료 등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월 2만4276가구에서 올 9월 7945가구로 약 33% 감소했다.

전월(7596가구) 대비로는 4.6% 증가했지만 2만 가구 이상 적체됐던 미분양 물량이 대폭 줄어든 것은 괄목할 만한 수치라는 평가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 중 지난해 1월 당시 미분양 물량이 2000가구 이상이던 평택·김포·화성·용인·파주·용인은 미분양 물량이 절반 이하로 줄었고 감소폭도 컸다. 특히 김포시는 올 6월부터 미분양 물량이 전면 소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내 지역별 미분양 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 1월 대비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용인시 5322가구(6870→1548)다. 이어 ▲파주시 3714가구(3732→18) ▲김포시 2696가구(2696→0) ▲화성시 1996가구(3354→1358) ▲평택시 1085가구(2092→1007)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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