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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와 금리인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가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7만5천여건으로 작년 11월보다 27%, 과거 5년 평균치보다는 16.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이 3만7천여건으로 작년 11월 대비 31.7% 줄었고 지방은 3만7천여건으로 21.5% 감소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8천여건으로 작년보다 29.8% 줄었고 연립ㆍ다세대는 21%, 단독ㆍ다가구주택은 21.3% 각각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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