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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정부는 예정에도 없던 비상대책회의까지 열고 투기세력을 잡겠다고 나섰는데요.

하지만 시장에선 벌써부터 회의적인 전망이 나옵니다.

어떤 상황인지 곽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잠실주공 5단지입니다.

이번주 이곳의 전용 76㎡ 아파트 매매 가격은 18억3천만원으로 작년 말보다 8천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올해 정부의 본격적인 규제로 강남권 역시 당분간 가격 상승 둔화가 있을 것이라던 일부 전망이 보기좋게 빗나간 겁니다.

게다가 이 일대에는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30년 이상된 아파트가 많아 송파구 전체로도 지난주에 비해 1% 넘게 오르는 등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크게 치솟았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집값이 급등하자 정부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고강도 현장 단속과 세무조사라는 칼을 빼들었습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효과에 대해선 의문 부호가 붙습니다.

비상대책이라고 해봤자 대부분 이미 시행됐던 것들이거나 예고된 대책을 다시 한번 언급하는 수준일 뿐, 뾰족한 대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문제 인식이 잘못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부는 집값을 끌어올리는 원인으로 투기 세력을 지목했는데 실상은 다를 수 있다는 겁니다.

<함영진 / 부동산114 리서치 센터장>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똘똘한 집 한채를 갖고자하는 대기실수요가 많기 때문인데, 모두 투기 세력으로 보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문제를 바라보는 정부의 인식과 해결 방안 모두 미흡하다는 비판과 함께 강남 집값 고공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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