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양천구 집값 크게 뛸때 강서·도봉은 '찔끔'

김순환 기자 2018. 1. 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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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오름세도 지역별 양극화가 뚜렷해 지고 있다.

재건축 이슈가 있는 송파구와 강동구, 양천구 등은 올들서도 집값 오름세가 두드러진 반면 금천구와 강서구, 도봉구 등의 상승률은 미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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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양극화

재건축 송파, 1週새 1.39% ↑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도 지역별 양극화가 뚜렷해 지고 있다. 재건축 이슈가 있는 송파구와 강동구, 양천구 등은 올들서도 집값 오름세가 두드러진 반면 금천구와 강서구, 도봉구 등의 상승률은 미미했다.

19일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1월 15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25일 전주대비 0.01% 올라 0.18% 상승률을 보인 후 올 들어 1월 1일(0.18%) 보합세를 보이다가 8일(0.29%)에 이어 15일(0.30%)로 2주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울 25개 구별로 보면 송파구(15일 전주대비 0.75%)가 가장 많이 상승했고, 강동구(0.57%), 광진구(0.55%), 강남구(0.53%), 성동구(0.50%), 용산구(0.49%), 동대문구(0.42%), 양천구(0.39%), 서초구(0.32%) 등의 순으로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용인 처인구(-0.07%), 안산 상록구(-0.06%), 광주(-0.05%), 남양주(-0.05%), 용인 기흥구(-0.03%), 오산(-0.02%), 시흥시(-0.02%) 등이 전주대비 하락했다.

전국적으로는 부산(전주대비 -0.03%)과 울산(-0.06%)이 하락했으나 서울(0.30%)과 경기(0.03%), 인천(0.01%) 모두 상승했다.

한국감정원 조사에서도 송파구가 전주대비 1.39%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양천구(0.93%)와 서초구(0.81%), 강남구(0.75%)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강서구(0.04%), 도봉구(0.05%), 노원구(0.06%) 등은 수도권 평균 상승률(0.13%)에도 못 미쳤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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