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좇는 대한민국..시민들이 생각하는 열풍의 이유?

김영교 기자 2018. 1. 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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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요즘 우리 사회가 인생 역전을 꿈꾸는 투기 열풍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20~30대는 가상화폐, 30~40대는 코스닥, 그리고 40~50대는 부동산에 빠져 있다는 우스갯소리 마저 나옵니다. 일반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Q. 자고 나면 오르는 집값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요?

[곽현 / 서울 마포구 : 일단은 제가 지금 돈을 벌어서 부동산을 살 수 있을지 의문이고, 약간 답답한 느낌이 많이 있어요.]

[권규빈 / 인천 중구 : 규제가 많기는 한데 딱히 서민들한테 도움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있는 사람들을 위한 규제 아닌 규제인 것 같아서….]

[최병훈 / 서울 서초구 : 이런저런 대책을 정부에서 만들고 실제로 내놓고 있는 것도 몇 개 있지만, 그게 사실상 복잡하고 심오한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사회 체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해결책은 아닌 거 같아요.]

Q. 가상화폐 투자열풍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선미 / 경기 안산시 : 요새 경제가 계속 안 좋아지고 취업도 잘 안 되고 그러다 보니까 개인적으로 노력한다고 해서 돈을 더 벌 수 있는 환경은 못 되잖아요. 그렇게 되다 보니까 개인들이 갖는 좌절감이 커서….]

[이동철 / 부산 연제구 : 대출까지 받아서 하는 사람들은 좀 한심하죠. 본인 분수에 남게끔 대출을 받든 지 사채를 쓰든지 당장 필요한 돈인데도 잠시 돈에 눈이 멀어서 거기에 투자하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이장원 / 서울 서대문구 : 요즘 사람들이 돈 많이 못 받잖아요. 사실 월급도 많이 못 받고 다들 답답해서 하는 건데 이해는 돼요. 부정적으로 보는 것보다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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