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을까? 빌릴까? 내게 맞는 전원주택
최근 들어 치솟는 전셋값에 비슷한 가격으로 자연 속에서 내 집을 마련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전원주택 생활! 하지만 달콤한 면만 보고 선택했다간 로망이 절망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데. 농가 리모델링부터 임대형까지~ 내게 맞는 전원주택 알차고 실속있게 고르는 방법 알아본다.
▶전원주택, 살까? 빌릴까? 월 30만 원에 전원주택을 장만한다?! 서울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전정애씨. 정애 씨는 1년 전, 주말에 편하게 쉴 수 있는 아담한 주택과 텃밭을 월 30만 원에 장만했다는데~ 이는 바로 1년 단위로 빌려 쓰는 ‘임대형’ 전원주택이었다. 반면 서울 강남의 전셋값도 안 되는 4억 5천만 원에 타운 하우스를 분양받은 강은희 주부도 있다. 전원주택, 살까? 빌릴까? 나에게 맞는 전원주택을 알아보자.
▶실속형 전원주택이 뜬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원주택 구매를 계획하는 이들의 절반 이상이 비용을 1억 원 이하로 꼽았다는데~ 건축 전문가를 만나 1억 원으로 전원주택 짓는 법을 알아봤다. 한편, 충남 부여의 한 시골마을. 많은 집들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곳이 있으니, 바로 60년 된 농가를 개조해 사는 조훈·김수진 씨 부부의 주택이다. 서울에서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던 부부는 7년 전, 서울살이를 접고 전원생활을 시작했는데~ 20개월에 걸친 공사는 인건비를 제외한 리모델링 비용만 8천만 원! 과연 전원주택 개조 고수 부부의 비법은 뭐였을까. 아는 만큼 보이는 전원주택! 알차고 실속있게 고르는 방법을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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