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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 입주물량 4만2183가구, 전년比 45% 늘어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음달에도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어 전셋값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4만218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지난해 6월(9329가구)과 비교해 154%(1만4342가구) 증가한 2만3671가구, 지방은 전년 동월(1만9712가구) 대비 소폭 감소한 1만851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6월 지역별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 입주 물량의 90%가 경기도에 집중된다. 경기는 용인시 'e편한세상한숲시티'(6725가구), 화성시 '신동탄롯데캐슬(뉴스테이, 1185가구), 광주시 '오포문형양우내안애'(1028가구) 등 총 1만9031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은 서초구 '아크로리버뷰'(595가구), 성동구 '서울숲리버뷰자이'(1034가구) 등이 입주하고 인천은 서구 '검단2차우방아이유쉘'(380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대단지 입주 아파트가 많다. 특히 경남에 가장 많은 입주물량(5184가구)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 Δ강원 2207가구 Δ울산 1793가구 Δ경북 1578가구 Δ전북 1277가구 Δ충남 875가구 Δ세종 849가구 Δ대전 778가구 Δ광주 341가구 등이다.

서성권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경기 남부권의 경우 그동안 꾸준한 물량 공급으로 아파트 전세 매물이 쌓여 있다"며 "이번 새 아파트 공급으로 전셋값 하락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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