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평균 3.3㎡당 974만 원

김범주 기자 입력 2018. 5. 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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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주택도시보증공사 조사 결과 4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974만 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9.25% 상승했습니다. 한 달 전에 비해서도 0.54% 오른 수치입니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천69만 원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7.46%, 전달 대비 0.08%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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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조사 결과,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전달 대비 0.17% 오르는 데 그쳐서 상승 폭이 4개월 만에 축소됐습니다.

3월 상승 폭인 0.25%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올 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석 달 뒤 아파트 매매가격에 대한 부동산 중개업체의 전망을 모은 KB부동산 매매전망지수도 서울의 경우 95.1을 기록해서 하락 전환했습니다.

이 지수가 100 미만이라는 건 3개월 뒤에 아파트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비중이 높다는 걸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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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신입 행원 300명을 뽑는 상반기 채용을 진행합니다.

지원서 접수 기한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이고 올해 채용부터 필기시험과 직무적합도 면접이 도입됩니다.

필기시험은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 필기시험 전형 전 과정이 외부에 위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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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앞으로 5년간 온라인 사업에 3조 원을 투자해서 백화점과 마트, 홈쇼핑 등 계열사별로 운영하던 온라인 몰을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고 오프라인 유통업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온라인 사업을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

롯데는 8월부터 별도의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2020년까지 통합 온라인 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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