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증가

입력 2018. 6. 20. 11:52 수정 2018. 6. 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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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전월보다 소폭 증가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가 총 3만638건으로, 전월(2만9천517건) 대비 3.8%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5월 들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4월보다 다소 증가했지만 작년 5월(3만1천13건) 거래량에 비해서는 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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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지난달 전국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전월보다 소폭 증가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가 총 3만638건으로, 전월(2만9천517건) 대비 3.8%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업·부동산 거래량은 지난 3월 말부터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 등 강도 높은 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4월 들어 거래량이 전월 대비 19% 이상 감소한 바 있다.

이는 대출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앞당겨 구매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리며 3월 거래량(3만9천82건)이 크게 늘면서 4월 거래량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커진 것이다.

5월 들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4월보다 다소 증가했지만 작년 5월(3만1천13건) 거래량에 비해서는 1.2% 감소했다.

반대로 오피스텔 거래량은 지난달 1만3천934건으로 전월 대비 1.9% 줄었으나, 작년 동월(1만3천74건)에 비해서는 6.6% 증가했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부동산 규제에 따라 변동이 심한 모습"이라며 "이달 중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이 주택을 중심으로 한다면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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