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채중 1채는 빈집"..전국에 '미입주 리스크' 확산

이지효 입력 2018. 7. 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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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채 중 1채는 빈집일 정도로 전국에 '미입주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주택산업연구원 조사결과 2018년 5월 전국 주택 입주율은 75.5%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잔금대출 미확보'가 미입주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입주가 집중되는 지역은 세입자 확보가 쉽지 않음을 인지하고 역전세난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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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지효 기자]

4채 중 1채는 빈집일 정도로 전국에 '미입주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주택산업연구원 조사결과 2018년 5월 전국 주택 입주율은 75.5%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주목할 점은 최근에는 세입자를 확보하지 못해 빈집으로 방치되는 곳이 많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잔금대출 미확보'가 미입주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입주가 집중되는 지역은 세입자 확보가 쉽지 않음을 인지하고 역전세난을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7월에는 전국 51개 사업장에서 3만5,082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만5,781가구, 지방은 1만9,301가구가 각각 분양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물량이 39% 감소했지만 여전히 경기 지역에 물량이 집중됐습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경기 지역은 당분간 전세가격 하향 안정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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