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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지난주에 이어 또 커졌습니다. 4주 연속인데요. 특히 단속이 시작됐는데도 용산과 여의도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오수영 기자가 현장 분위기를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용산구 문배동입니다.

실제 거래는 뜸하지만, 아파트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김종일 / 용산구 문배동 공인중개사 : 예전 같은 경우는 오르는 폭이 몇천만 원 단위인데 지금은 5천, 1억 단위로 호가가 올라가는데, 실제로 매물이 많이 나온 건 아니고, 35평(116㎡) 기준 11~12억 원 하던 게 13억 정도로 올랐죠. 물건이 나온다 해서 빨리빨리 소진은 안 되지만…]

집주인들은 매수 희망자가 나타나면 바로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의도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박용래 / 영등포구 여의도동 공인중개사 : 26평(79㎡)이 13억 원 정도. 그전에는 12억이나 11억. (호가 상승은) 1~2억씩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그렇게 거래된 것들이 극소수예요. 매물을 안 팔고 보류하니까…]

이같은 분위기 속에 이번 주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4주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이 가운데 용산구와 여의도가 있는 영등포구가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과열 조짐이 있는 이들 지역 공인중개소들에 대해 합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선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용산구 A 공인중개사 : 억제하는 척은 해야 되니까 부동산 단속이라도 해야 면피가 되니까 오는 거지, 여기 해봤자 뭐가 달라져요? 부동산(공인중개소)이 값을 올리는 건 아니에요.]

용산과 여의도 공인중개사들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개발계획 발언 때문에 집값이 오르는데, 서울시가 단속에 나서는 게 앞뒤가 안 맞는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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