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아파트, '84㎡+판상형'이 인기 있는 이유

김창성 기자 입력 2018. 8. 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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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84㎡에 판상형 구조를 갖춘 아파트가 인기다.

같은 단지의 전용면적 84㎡라도 판상형 구조와 비판상형 구조의 인기가 다르게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로 불릴 만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에 판상형 구조를 갖춘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강세를 보인다"며 "과거 다소 단조로운 판상형 구조에서 벗어난 타워형의 인기도 반짝했었지만 판상형의 많은 장점으로 수요가 다시 돌아오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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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판상형 아파트. /사진=김창성 기자
전용면적 84㎡에 판상형 구조를 갖춘 아파트가 인기다. 판상형 구조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공간 활용도가 높고 맞통풍이 가능해 통기성도 뛰어나기 때문.

여기에 채광율도 우수해 겨울철 난방에 유리하다는 장점까지 갖췄다. 다양한 장점으로 수요가 꾸준한 만큼 다른 구조보다 높은 환금성도 기대된다.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금융결제원 자료를 통해 최근 1년간(2018년 8월15일 기준) 전용면적 84㎡(84.00㎡~84.99㎡)의 청약자수 조사 결과 상위 30개 평면 중 판상형 구조인 평면이 22개로 전체의 73.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단지의 전용면적 84㎡라도 판상형 구조와 비판상형 구조의 인기가 다르게 나타났다. 지난해 9월 분양한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 3-1블록’은 전용면적 84㎡를 A형과 B형으로 나눠 공급했다.

4베이 판상형으로 공급된 84㎡ A형은 416가구 모집에 7만2117건이 접수돼 평균 173.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타워형으로 공급된 84㎡B형은 104가구 모집에 9710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이 93.37대1로 판상형 타입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낮았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로 불릴 만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에 판상형 구조를 갖춘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강세를 보인다”며 “과거 다소 단조로운 판상형 구조에서 벗어난 타워형의 인기도 반짝했었지만 판상형의 많은 장점으로 수요가 다시 돌아오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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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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