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년2개월' 만에 스톱.. 새아파트 인기는 여전

김노향 기자 2018. 11. 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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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행진이 1년2개월 만에 멈추고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9월 초를 시작해 1년2개월 내내 올랐다.

부동산전문가들은 대체로 내년 부동산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내다보지만 한편으로는 새아파트 분양시장 인기는 사그라지지 않는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분양가 통제로 새아파트가 주변시세에 비해 싸기 때문에 청약인기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다만 올해 금리인상 등의 악재로 집값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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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서울 아파트값 상승행진이 1년2개월 만에 멈추고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주택 종합부동산세 강화와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의 규제인 정부 9·13 부동산대책이 나온 지 56일 만이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0%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9월 초를 시작해 1년2개월 내내 올랐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하락폭은 더욱 커져 강남·서초 0.07%, 송파 0.10% 내렸다. 용산도 0.02% 떨어졌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등은 최근 호가가 1억~2억원 떨어진 상태다.

부동산전문가들은 대체로 내년 부동산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내다보지만 한편으로는 새아파트 분양시장 인기는 사그라지지 않는다.

지난 6일 1순위청약을 진행한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은 최소 분양가가 12억원대인데도 일반분양 232가구 모집에 9671명이 몰려 평균 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분양가 통제로 새아파트가 주변시세에 비해 싸기 때문에 청약인기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다만 올해 금리인상 등의 악재로 집값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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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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