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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가구 입주폭탄 우려에 강동·강남·서초 전세도 급락
[서울경제] 단일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9,510가구)’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전세가 하락 등 일대 주택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송파구는 물론 강동구·서초구·강남구 등 서울 동남권 아파트 전셋값이 11월 들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다 전세가도 하락하면서 헬리오시티발 여파가 강남권 매매시장에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7일 송파구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헬리오시티 전용 84㎡는 지난 9월 8억5,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는데 현재는 6억5,000만원짜리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두 달 새 2억원가량 하락한 셈이다. 송파동 D공인 대표는 “세입자들이 떨어지는 전세가를 고려해 아예 6억원 초반대 매물을 찾고 있다”며 “심지어 5억원대로 하락하면 연락해달라는 대기자도 있다”고 전했다. 전세물량도 넘쳐나고 있다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헬리오시티의 여파는 당장 인근 전세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근 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최근 들어 수천만원씩 하락하고 있다.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전용 84㎡는 이달 들어 5,000만원, 장지동 파인타운 전용 84㎡도 3,000만원 떨어졌다. 송파구 외에 강동·강남·서초구 등지까지 하락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들어 강남 3구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하락국면에 진입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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