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 9·13 대책 석 달째..'집값 하락' 약발 먹혔나

기자 입력 2018. 12. 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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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3개월째에 접어들면서, 서울 아파트값 안정세가 완연해지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연초부터 집값 상승이 가팔랐던 강남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고요. 신축보다 재건축 단지에서 낙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금수저들이 대부분일 무주택 현금부자들은 내년이 서울에 새 집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의 해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바로 올해 분양을 계획했던 알짜 단지들이 일정을 연기했기 때문인데요. 관련해서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박사님, 9.13 대책이 나온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먼저 여쭤볼게요. '효과'가 있었다, 생각보다 컸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Q. 9.13 대책 이후 집값이 어디가 가장 많이 빠졌나 하고 살펴봤더니 강남4구, 용산구, 동작구 이 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어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Q. 그럼 반대로 9.13 대책 이후에 소폭이라도 오른 지역이 있습니까?

Q. 아파트별로는 신축 등 일반 아파트보다는 재건축단지에서 하락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요. 한 예로 강남권 대표 재건축단지로 꼽히는 강남구 은마아파트는 9.13 대책 이전엔 1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가 현재 호가는 16억원이라고 하죠?

Q. 시선을 전세시장으로 돌려서요. 안 떨어질 줄 알았던 전셋값도 하락세에 접어들었죠?

Q. 매매나 전세시장의 조정 국면, 적어도 언제까지는 진행될 것으로 보시는지요?

Q. 그런데요. 사실 지표상으론 떨어졌다 떨어졌다 하는데 실제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보시는지요? 아직까진 잘 모르겠다 이런 분들도 계시고요. 생각보다 체감한다 이런 분들도 계시고요.

Q. 말씀하신 그 가격대가 된다면 거래절벽에서 좀 벗어날 수 있을까요?

Q. 한편, 앞서 오프닝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무주택 현금부자들은 내년이 기회의 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내년 서울 분양 물량이 올해보다 18% 늘 것으로 보이는데 보니까 강남권 지역이 많습니다?

Q. 지금 청약시장 뜨겁지 않습니까? 내년에도 이런 분위기 쭉 이어진다고 봐도 되겠죠?

Q. 지난 해 7번 올해만 해도 4번 주택청약제도가 손질됐습니다. 여러번 손질된 만큼 투기세력을 막을 수 있었나? 이 부분에 대해선 갸우뚱하게 되고요. 오히려 실수요자 혼란만 커진 것 아니냐 이런 부분들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Q. 2019년 주택시장의 대변화기가 예상됩니다. 무주택자, 유주택자 분들, 특히 집 갖고 계시면서 전세 준 분들에게 각자의 맞는 처방전 하나씩 써주신다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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