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잦은 폭염 특보 발효 등 전국이 찜통 속인 가운데 야외 작업이 많은 건축공사장 내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는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온열질환 발생 및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에 열사병 예방 3대(물·그늘·휴식) 기본수칙 이행가이드를 배포하고, 구·군에 가이드 준수여부 점검 등 수시 안전점검하도록 지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폭염대비 이행가이드 준수 여부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여부 ▲무더위 쉼터 운영여부 ▲온열질환 발생 대응방안 마련 여부 ▲기타 폭염관련 취약부분 점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근로자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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