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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파이낸셜뉴스 | 입력2018.07.20 10:40 | 수정2018.07.20 10:40

- 지방 부동산 시장 중심으로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도심으로 회귀하는 현상 커져
- 부산 서면 생활권과 합리적 가격 갖춘 ‘서면 쌍용예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지방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신도시나 택지지구로 이주했던 수요자들이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직주근접의 편리함을 찾아 도심으로 회귀하고 있다. 아무래도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생활편의시설이 도심보다 부족하고 교통편도 불편하다 보니 이런 현상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文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구도심 경쟁력 회복에 주안점을 둔 만큼 주택시장 흐름도 구도심의 원기능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구도심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경쟁률로도 신도시나 택지지구보다는 도심의 인기가 더 뜨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아파트 청약 결과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상위 탑 3개 단지 모두가 택지지구나 신도시가 아닌 도심에 위치한 아파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별로는 대구 e편한세상 남산(346대1), e편한세상 둔산1단지(321대 1), e편한세상 둔산2단지(241대 1), 복현자이(171대 1) 순이었다.

이 가운데, 부산 도심인 서면생활권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지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등장해 화제다. 전포5 지역주택조합이 개발을 추진 중인 브랜드아파트 ‘서면 쌍용예가’가 그 주인공이다.

‘서면 쌍용예가’는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371-42번지 일대에 지하2~지상 29층 총 79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65가구, △59B㎡ 84가구, △84㎡ 344가구로 구성된다.

‘서면 쌍용예가’는 가격거품을 확실히 제거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서면생활권이나 다름 없는 부산 연지구에 ‘연지 자이2차(2011년 입주)’ 전세가격이 3.3㎡ 당 997만원에 달한다. 1000만원 돌파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 전포동에 ‘서면롯데캐슬스카이(2004년 입주)’도 947만원에 전세물건이 나오고 있다.

‘서면 쌍용예가’의 3.3㎡ 당 모집가격은 900만원대에 불과하다. 기입주아파트 전세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 특히, 신규로 공급되는 아파트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지난해 11월에 현대산업개발이 주변에 분양했던 ‘서면 아이파크’의 분양가도 3.3㎡당 1250만원에 달했었다.

서면 쌍용예가’의 사업주체인 ‘전포5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의 안정성도 확보한 상태다. 이 조합은 이미 부산진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 필증을 득했기 때문.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주택건설 예정세대수의 50% 이상의 조합원을 모집해야만 한다. 또, 주택건설대지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의 사용권한을 확보해야 한다. 따라서, 전포5 지역주택조합은 이미 상당히 진행됐음을 의미한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서면생활권은 부산 해운대와 함께 부산의 주도심(CBD, 중심상업업무지구)에 해당한다. 이 곳에는 주요기업들과 언론사, 금융기관 등이 밀집해 있으며 대규모 상업 문화시설도 다량으로 갖춰져 있다. 특히, 서면은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데다가 교통체계도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해운대구와 함께 부산 경제를 이끌어나갈 쌍두마차 역할을 하고 있다.

서면생활권에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NC백화점, CGV, 메가박스 등 대규모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과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해양보증보험, 산업은행 등이 입주한 국제금융센터가 접해 있다.

사업지 바로 남단에는 전포돌산공원과 문현동안동네 벽화마을이 있어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교통여건도 매우 우수하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국제금융센터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도 두 정거장거리에 불과하다.

또, 성북초교와 동성초교를 비롯해 부산동중, 부산진여중, 덕명여중, 부산동고, 동성고, 부산마케팅고, 한얼고 등 주변에 학교들도 밀집해 있다.

이 아파트의 조합원 가입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부산, 울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조합원들에게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운영자금의 투명성을 살리기 위해 ‘아시아신탁’에서 자금관리를 책임지며 ‘쌍용건설(예정)’이 시공 할 계획이다.

‘전포5 지역주택조합’의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국제금융센터역 4번출구(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대로 116 3층)마련되어 실제 유닛트를 관람할 수 있으며, 친절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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