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는 세종시에 최근 국내 45번째 비즈니스 센터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르호봇 세종 비즈니스 센터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나성동 정류장 인근에 위치하고, 정부세종청사에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BRT로 세종시 전역을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도 차량으로 25분 거리에 있어 정부 협력업체와 충청권 기업에 적합하다. 아울러 세종시로 출장이 잦은 사업가에 편리한 업무 거점이 될 것이라고 르호봇은 설명했다.
세종 센터는 1인실부터 5인실까지 다양한 크기의 사무실과 최대 10인이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을 갖췄다.
이정우 르호봇 이사는 "정부 행정의 중심지인 세종에 공유 오피스를 열었다"면서 "정부세종청사 방문 업무가 많은 기업은 비싼 사무실을 임대할 필요 없이 비용을 절감하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호봇은 1인 창조기업 지원 센터와 창업보육센터를 포함해 국내 45개 비즈니스 센터를 보유하고 4200여 기업이 이용한다. 르호봇은 대전과 분당 야탑 센터 등을 비롯한 신규 센터를 대거 열어 올 하반기 내 국내 60개 센터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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