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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8개월째 제자리다. 새로 짓는 아파트를 계약하고도 입주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기존 주택 매각 지연’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지난 19일 발표한 전국 입주경기 실사지수(HOSI) 전망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율은 77.6%로 한 달 전(74.5%)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8개월째 70%선에 머물렀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 입주지정 기한이 종료되는 분양단지의 분양호수 가운데 입주가 완료되거나 잔금을 납부한 호수의 비중을 보여준다.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지난해 10월 81.9%에 달했지만 ▲11월 75% ▲12월 77% ▲1월 74.2% ▲2월 75.5% ▲3월 75.6% ▲4월 76.3% ▲5월 74.5% 등 8개월 연속 80%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

지역별 입주율을 살펴보면 서울 입주율은 89.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수도권은 84.8%였고 지방은 76.1%에 그쳤다. 입주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권으로 69%였다. 대전·충청권이 78.2%, 광주·전라권은 76%, 대구·부산·경상권은 76.5%였다.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의 매각 지연이 3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입자 미확보(34.2%) ▲잔금대출 미확보(16.5%) ▲기타(7.6%)▲분양권 매도 지연(5.1%)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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