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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9·13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수요자의 관심이 지방 비규제지역 분양시장으로 쏠릴지 주목된다.

이번에 발표된 각종 규제들이 서울과 수도권 주택시장에 집중됨에 따라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방 분양시장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기 때문.

19일 업계에 따르면 9·13대책에 포함된 지방 주택시장 대응 방안은 지방 분양 물량과 시기를 조절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지방 분양시장의 경우 정부가 적극 개입해 시장이 침체되는 것을 사전에 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기준 완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위축지역 특례 도입 ▲미분양 관리지역 분양물량 수급 조절 위한 분양보증 발급 예비심사제도 강화 ▲LH 공공택지 공급시기 조절 ▲2019년 이후 일반 공공분양주택 착공 예정물량 사업시기 조정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대기 중인 분양물량은 희소성을 높아져 시장의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주변에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췄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해 배후 수요가 풍부한 단지는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지방 비규제지역의 주요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우미건설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에서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은 사업지 인근으로 2021년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광주 동구 계림동 193번지 일원에서 계림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를 같은달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금남로 4가역을 이용 가능하며 인근에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있다.

이밖에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은 대전 중구 목동 일원에 짓는 ‘대전 목동3구역 재개발’을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오룡역이 가깝고 대전중앙초, 충남여중, 충남여고, 대전중앙고 등 다수의 학교들이 인근에 위치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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