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일회용품 줄이기 위한 노사공동 에코생활 실천서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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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김관웅 | 입력2018.07.19 16:20 | 수정2018.07.19 16:20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9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일터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은 환경부가 지난 7월1일자로 시행한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이행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직장내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개인용 컵과 수돗물 직수 음수대 적극 활용, 종이컵과 병입수(페트병) 등이 사용자제, 인쇄용지 등의 물품구매시 재활용제품 우선구매 등이다.

K-water는 이에 더해 종이없는 회의문화 정착과 화장실 종이수건 대신 건조기 사용 등을 실천사항으로 추가했다. 또 사내 전산망으로 전 임직원의 실천 서약서를 받고 전사적 실행력 확보를 위한 정기적인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그동안 습관적으로 사용하던 일회용품에서 벗어나는 것은 당장은 불편할 수 있으나 미래세대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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