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음주(23~28일) 분양 물량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건설·현대산업개발 등 브랜드 건설사의 청약 접수가 몰려있다.
20일 부동산114·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전국에서 627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부천시 중동 ‘힐스테이트중동’을 포함해 2402가구가, 지방에서 청주시 가경동 ‘청주가경아이파크3차’ 등 3871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다음주 11곳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수도권에서는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중동’이 26일 청약을 실시한다. 힐스테이트중동은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이 아파트 84~141㎡(999가구), 오피스텔 84㎡(49가구)로 각각 이뤄진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해있고 이마트와 현대·롯데백화점, 순천향대학병원, 부천종합터미널 등이 가깝다.
청주시 ‘청주가경아이파크3차’도 같은날 청약 받는다. 청주가경아이파크 1단지(905가구)·2단지(664가구)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구성한 단지로 전용면적 84~144㎡ 983가구로 이뤄진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이 들어선다. 청주고속·시외터미널과 가깝고 서현초·중, 충북예술고 등이 인근에 있다.
25일 전주시 인후동1가 ‘전주인후더샵’은 조합원 물량 없이 전량 일반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59~76㎡ 478가구로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으로 구성된다. KTX 전주역, 전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기린·인후초, 전주아중중, 유일여고 등을 걸어서 통학 가능하며 전북대학병원,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있다.
새로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25일 대전 도안동 ‘갑천트리풀시티’와 27일 대구 남산동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 두 곳이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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